60일만에 세무사1차 재정학 70점 가능하다!!
이제 진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분명 재정학이 여러분들에게 동아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여튼 글을 읽기전에 글을 보는사람들을 2가지로 분류하고자 한다. 본인이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지 확인부터하자. 【1】 회계사(CPA) 1차 탈락 후 세무사(CTA) 1차 도전하는 경우(즉, 경제학의 분노를 맛본사람인 경우 【2】 대학교에서 경제학원론을 들어봤다. (듣기만한거말고.... 흥미있게 들어봤다는 경우) 【3】 경제학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 이 글을 읽고있는 본인은 어디에 속하는가? 어느 분류에 속해있던지 공부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의 설명차이는 있을것이다.
남은 60일간 준비물
【1】 월~금 최소 하루 2.5H 재정학 투입 / 토~일 최소 하루 1~1.5H 재정학 투입 【2】 재정학은 어렵지 않다. 계산문제가 무서워ㅠㅠ 이런 생각은 버리자. 재정학은 암기다 라는 것만 머리속에 남겨두어라. 【3】내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공부해라. 믿어라. 선 암기 후 응용이다.
설명 시작!
먼저 일일특강 재정학 책을 펴서 한단원을 스스로 공부한다. 그냥 슥 한번 읽어보라는거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재정학연습책을 펴서 이론을 찾아보는것까진 괜찮다. (재정학연습책이 궂이 필요하지않다.) 절대 많은 시간을 투입하지말고 슥~ 한번 읽어보고 덮어라. 그리고나서 강의를 들으며 한 단원을 정리해보면된다. 강의는 나무경영아카데미의 김판기교수님의 재정학 일일특강을 들어야한다. 강사를 홍보하는건 절대 아니다. cpa, cta 경제/재정학 만큼은 김판기교수님이 1타 강사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들어가보면 19년도 일일특강인데? 이럴 수 있다. 상관없다 재정학은 개정이라는게 없기 때문이다. 20년도꺼는 3월중순은 넘어야 나올예정인데 그때까지 기다릴 순 없다. 혼자 슬쩍 본 한 단원을 일일특강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정리한다. 일일특강 강의를 들을때 꼭 해야하는 행동이 있다. 진도에 맞춰 일일특강 책을 펴놓는 동시에 김판기교수님 서브노트를 해당 진도에 맞춰 펴놓고 함께 보아야한다. 일일특강책에는 거의 서술형으로 재정학이 설명되어있다. 이것만 봐서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서브노트 내용에는 그래프로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같이보면 강의를 이해하기 쉬워지고 공부 시너지 효과가 500% 올라간다.
그리고 당신이 일일특강 강의를 들을때 또 하나 해야하는것이 있다. 그건 바로 단권화 작업이다. 우리가 시험당일까지 보고 가야하는 책은 일일특강책이 아니라 서브노트다. 사실 서브노트 내용만 봐도 충분한 시험인데 일일특강 책을 보는 이유는 일일특강 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일일특강책에는 있고 서브노트에는 없는 내용을 일일특강 강의를 들으면서 모두 서브노트에 옮겨적는다.
중간정리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해보자
- 강의를 듣기 전에는 해당 단원을 일일특강 책으로 슥~ 훑어본다.
- 강의를 들을때는 일일특강책+서브노트를 함께 펴놓는다.
- 강의를 들으며 서브노트에 단권화 작업을 필수로 한다.
- 강의가 끝나고나서 일일특강 책에 있는 객관식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봐야한다.
이제 대충 이해가 가는가? 이렇게 일일특강 강의를 다 듣고나면 우리에게는 단권화된 서브노트가 남는다. 자, 일일특강 강의를 듣고나서 당신은 재정학에 대해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이해가 잘 가지않고 계산문제는 도통 무슨말인지? 미분? 엥? 나 수포자인데? 이런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마라 재정학 40문제 중 계산문제는 7~8문제 내외다. 이 계산문제 중에서도 그냥 주워먹을 수 있는 문제가 3~4개 정도 된다. 자 32문제가 이론형이고 8문제가 계산형이라고 생각하자. 그래도 무서운가? 재정학 문제지를 받고나서 파본검사를할때 가장먼저 계산문제 를 훑으면서 풀 수 있을만한 만만한 것들을 연필로 체크 해둬라. 시험이 시작되고 1번부터 풀기 시작하고나서 계산문제는 본인이 체크한것만 건들이는거다. 세무사 시험은 절대 고득점 할 수 없다는걸 명심해라. 아무리 당신이 고수라고해도 재정학에서 90점 이상은 힘들다. 우리의 목표는 70점이다 즉, 28문항을 맞춘는거다.
나의 설명을 듣고도 멍~ 한 생각만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우리에게는 60일이 남아있다. + 기본서가 없어도 가능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걱정하지마라 거의 암기 위주의 과목이다.나는 왜 샀냐고? 걱정하지마라 안보고 있다. + 일일특강 1~2강만 들었는데도 너무 어렵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걱정하지마라 재정학에서 계산문제가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단원이 1~2단원이다. 그 순간만 넘어가면 뒷 부분은 거의 다 암기위주다. 한번에 이해하려 들지마라.
일일특강을 다 들으면서 서브노트에 단권화 작업을 끝냈고 꽤나 공부량이 많이 쌓였다고 생각되면 늦어도 최소한 4월 초부터는 이 작업을 시작해야한다. 연도별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기출모음집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아라. 시간 재면서 실전으로 풀어야한다. 어떤 계산문제를 버리고 시작할지 어떤 계산문제를 건들일지 눈으로 확인 후 덤비라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세무사 1차 시험은 시간배분의 싸움이다
책 종류
재정학연습은 정 불안하면 사라. 비싸다.책 내용은 풍부하고 객관식문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당신이 이걸 풀 시간은 없을거다. 나도 그런 시간은 없다.
재정학 필기노트 - 단권화 작업이 끝나면 나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된다. 해당 단원을 안보고 적을 수 있을만큼 외워라. 그냥 페이지 자체를 머리속에 넣어라. 기본서도 안보고 기본서 강의도 안듣고 70점을 꽁으로 먹으려 했다면 오산이다. 이해를 못하더라도 완벽하게 암기해라. 일일특강 - 오직 일일특강 강의를 듣기 위해 필요한 책이다. - > 이 책 안에있는 객관식문제는 정말 필수다.
기출문제 모음 - 실력을 완성시켜줄 마무리 단계의 책이다. 이책을 다 풀고나서 리뷰한다면 70점은 문제없다.
나의 기억에 첫 세무사 1차 재정학 점수는 65점이었고 2018년 당시 재정학 점수는 75점 이었다. 2020년 올해 1차시험 나의 재정학 목표점수는 70점이다. 나도 아직 재정학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 이 글을 작성하고 내일부터 나도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할 것이다. (일일특강 강의는 안듣는다) 책은 교보문고에서 사도 되지만 시험전문서점에서 구매하면 책에다가 포장을 해준다. 참고하길 바란다
끝마치며
세무사 1차 시험은 회계에서 가장 많은 과락자가 나온다. 나는 2번의 1차 시험을 넘기면서 회계 점수는 65점과 62.5점을 받았다. 2차 시험까지 봤다고 해서 세무사1차 회계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는게 아니라는건 다들 알고있다. 그만큼 1차 회계는 실력보다는 시간싸움이다. 나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입하지 않는데 왜 이런 점수가 나올까? 그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 적어보고자 한다.
목차
Fun Fun 읽어보면
재미있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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