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자격증 순서 종류 난이도 공부방법 총정리

이 글을 작성할 당시에는 전산 관련 자격증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냥 이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려주고 싶었으니까. 그런데 최근에는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TAT1급을 취득한 상태이다. 나는 추가적으로 회계관리1급, 재경관리사, IFRS관리사, 국제회계전문가, 공공회계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취득한 상태이다.

 

내가 취득한 것과는 별개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관련 직종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재무 회계 자격증을 취득해야하고 각 기업별 중요하게 여기는 자격증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무, 회계, 원가, 세무 직종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데 꼭 전공자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관련 부서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할지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꼭 필요한 회계자격증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어떤 자격증들이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feat. 순서)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시험 바로가기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바로가기	삼일회계법인 자격시험 바로가기	한국공인회계사회 AT시험 바로가기	한국생산성본부 ERP시험 바로가기
전산회계운용사1~3급	전산회계1~2급	회계관리1~2급	회계실무(FAT)1~2급	ERP 정보관리사
	전산세무1~2급	재경관리사	세무실무(TAT)1~2급
	세무회계1~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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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관련 자격증 :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및 세무, FAT, TAT, ERP 정보관리사

이론 관련 자격증 : 세무회계, 재경관리사

 

**기타 이론 관련 자격증 : 국제회계전문가, 공공회계전문가, IFRS 관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때 따로 순서는 필요하지 않다. 거의 다 이론이 겹치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번 난이도를 나눠보자면 

 

- 회계관리1~2급 < 국제회계전문가 = 공공회계전문가 < 재경관리사 < IFRS 관리사 < 세무회계 1급

 

- 전산 관련 자격증은 각자 1급을 제외하고는 거의 난이도가 비슷하다. 

회계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 직무 중에서는 재무, 회계, 자금, 총무 이런식으로 파트가 나뉘는 경우가 많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회사나 다른 중소기업 회계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회계자격증이 필수적이다. 실무진에서는 완벽한 실력을 원하지 않는다. 어차피 회사에 들어오면 각 회사 업무 특성상 회계처리가 다르고 업무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최소한의 회계, 원가, 세법에 대한 지식은 갖추고 있길 바랄 뿐이다.

 

예로들어 전산회계, 전산세무 자격증을 취득하고 회사에 취직한 경우에도 회사 회계 프로그램이 SAP라면? 그럼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는거다. 필자의 경우 50년 이상된 식품 유통업에 취직했었는데 자체 회계프로그램을 사용 중 이었다. 그럼 완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거다. 자격증이 과연 필요가 있을까?

해외 자회사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토익도 그렇게 높은 점수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마찬가지의 경우다.

해외 영업팀이 전화는 다 받을텐데 연결회계결산을 시킬게 아니고서야... 이처럼 실무진들은 면접에서도 지원자가 해당 업무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는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면접 태도 및 인성, 외모 등 다양한 것들이겠지? 그럼 어떤 경우에 어떤 자격증들을 필요로 할까. 아주 조금이지만 실제 직무 경험을 토대로 작성 해보고자 한다. 

 

먼저 두 가지로 직무 카테고리를 분류할 수 있다.

 

(1) 중소,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경우

(2) 세무법인, 개인 세무사사무실, 회계법인, 회계사 사무실 또는 일반 소기업의 경우

 

(1)중소, 중견, 대기업의 경우

사실 이 경우는 회계자격증에 대한 의미가 상대적으로 세무법인, 회계법인 취업보다 중요도가 떨어진다. 

특히 중견 및 대기업의 경우는 학벌 그리고 나이 그 다음 영어를 잘 하는지 그 다음에 회계에 관한 지식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없는것보단 나으니 필요한 회계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자.

• 1위: 회계사1차 합격증, 세무사1차 합격증
• 2위: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재경관리사
• 3위: 세무회계 1~2급, FAT 1~2급, TAT 1~2급

 

여기서 재미난점은 3위에 있는 세무회계 1급은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도 3위인 이유는 실무적인 회계프로그램을 다루는것에 있어 전산관련 자격증을 선호하기 때문이고 재경관리사는 보통 회계 관련 취업을 위해서는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없으면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자격증이다.

 

회계사 1차 합격 경험이나 세무사 1차 합격 경험이 있는 경우 대기업 보다는 중견기업에서 엄청나게 선호하는 경우가 된다. 회계팀 신입을 뽑는경우 1차 합격생들은 서류에서 잘 통과되는것을 실제로 보았다. 가르치기 쉽다나 뭐라나?

 

(2) 회계법인, 세무법인
개인사무실의 경우

이미 개인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셨거나 회계법인에 다니시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이제 막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신 분들의 경우 신입을 뽑을때도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을 구한다. 왜냐면 세무사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 직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신입으로 회계, 세무법인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규모가 있는 곳에 지원하길 바란다. 해당 법인에서 경력을 최소 3년이상 쌓은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원하는 연봉에 맞춰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람들은 의외로 회계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전해진다. 워낙에 시즌별 업무 강도가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경력을 쌓아가다 보면 중견기업 못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왜냐? 업무 속도가 빠르고 잘하면 못데려가서 안달이란다.

 

그럼 여기서 어떤 자격증이 필요할까?

 

회계, 세무 법인이나 개인사무실의 경리를 뽑는 경우에도 어차피 들어가서 배우는게 90%다. 본인이 알고있던 전산 자격증 지식은 해당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일부일 뿐이다. 면접관도 해당 사항을 고려하여 지원자를 살펴본다. 결론만 말하자면 전산세무 및 전산회계 자격증을 가장 선호한다. 재경관리사나 이론 자격증은 있으면 좋겠지만 결국 사용하는건 프로그램만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무사 사무실이나 회계법인 등 대형이 아니라면 기장 프로그램은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직을 하게 되더라도 해당 업무 능력이 쭉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취업을 하고 나서도 SAP를 따로 배울 기회가 있다면 꼭 배워두길 바란다. 큰 규모의 기업에서는 SAP 회계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다른 세무사분들께 여쭤보면 인력관리가 가장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래동안 일할 사람을 뽑고싶어한다. 세무사 사무실이나 소~중 회계법인의 경우 사무장 아래에서 오래동안 일을 배우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높은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왜냐면 다들 전산세무나 전산회계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각 시험별 학원 선택하기

회계업무 계산작업

회계자격증 종류가 많기 때문에 회계 온라인학원 종류도 엄청많다. 어디서 들어야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합격하면 환급해주는 시스템이 있는 학원을 추천한다.

 

(1) 나무경영아카데미

재경관리사와 AT자격시험 그리고 전산세무회계까지 현재 수강료 0원 단기 합격반을 운영 중이다.

 

(2) 미래경영아카데미

재경관리사와 회계관리 자격증에 대한 강의를 진행중이다. 합격보장 PACK이란것도 있으니 알아보면 좋겠다.

 

(3) 해커스금융

전산회계와 전산세무에 대한 0원 합격패스 강의를 진행 중이다.

 

(4) 에듀윌

전산세무회계 0원 합격반을 운영중이고 재경관리사 맞춤합격반 및 ERP정보관리사 단기합격패스를 진행중이다.

 

(5) 에듀피디

전산회계 1급과 2급에 대해 불합격시 합격보장 0원반을 진행중이다.

 

학원을 선택할때는 반드시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0원 환급패키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강사의 샘플을 반드시 들어봐야한다. 발음이나 언행에 대해 마음에 드는 강사를 정해야한다. 합격할때까지 하루에 몇시간이곤 계속 마주봐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

 

회계자격증별 공부방법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네이버나 다음에 해당 자격증을 검색하면 공부방법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 학원들의 후기 광고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조심히 봐야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어떤 자격증을 공부하던지 기출문제를 중요하게 본다. 특히 회계 이론 자격증의 경우 기출문제 돌려막기가 대부분이다.

 

어떤 학원 강의를 듣던지 반드시 기출문제를 가장 1순위로 공부해라. 그럼 시험장에서 반복된 문제들이 반드시 보일 것이다. 각 학원에서 만들어낸 책 속 객관식 문제에 집중하지마라. 각 자격증 주관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료실에 기출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라. 만약 기출문제를 다운받을 수 있다면 무조건 풀어보고 시험장에 가길 바란다. 

 

시험장에 가보면 내가 왜 이렇게 강조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TAT1급을 취득하면서 느낀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후기를 남겨볼까 싶기도하다. 나는 3가지 전산 관련 시험을 취득하면서 들어간 비용은 접수비와 책2권이 전부이다. 아예 회계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몇달이 걸릴 수 있는 시험이겠지만 나처럼 회계를 오랜시간 공부해온 사람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잘 정리된 무료 이론자료를 주는 곳도 있어서 꽤나 놀라기도 했었다. 전산회계+세무의 경우 접수 당일 엄청나게 사람이 많이 몰려서 접수하는 홈페이지가 다운되는것도 엄청 놀라웠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전산 관련 자격증이 인기가 있다는 증거일 테니까.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수십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은데 다음에 후기를 남길때는 100강에 달하는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방법과 관련 책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또한 내일배움카드 같은걸 사용해서 집 주변에 있는 전산학원에 다닐 수 있는 방법도 소개를 해보는게 좋겠다. 회계라는게 너무 생소한 분야라서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거다. 하지만 한번 배워 놓으면 본인의 커리어에 엄청 큰 무기가 생기게 되니까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조만간 빠른 시일내에 제대로된 후기를 남기게 된다면 이 글에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다.

 

 

전산 자격증 합격증

 

회계 직종 취업 준비
필수 시청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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