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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시험 공부방법

[고시생일기] 세무사 1차 D-29 : 고시생이 사전투표를 하다

by ◇◆■□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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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일기] 세무사 1차 D-29 : 공적마스크+사전투표의 날 

 

 

 

 

 

 

 

 

 

 

 

 고시생도 투표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6시40분정도 눈을 뜨고 . . 

 

7시쯤 자리에 앉아 그렇게 공부를 시작했다

 

요즘 또 시험 연기하니 마니 말이 너무 많았고

 

가장 결정적으로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4월25일 경영지도사시험 연기공지가 나왔기 때문에

 

뒤숭숭했던건 사실이다 

 

이제 30일 남았는데 정신차려야지~~~

 

그래도 뭔가 좀 제대로 집중이 안되긴 하더라

 

며칠전까지만 해도 하루 스탑워치 12~14시간 가까이 나오던게 어제 오늘 9~11시간으로 줄어버렸다

 

뭐 볼일보러 나갔다 온것도 있지만 그래도 체감상 뭔가 공부 시간자체가 줄었다는건 안좋은 일은 맞다

 

뭔가 나에게 자체적으로 힘을 넣어주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즉, 계기 같은걸 만들어 보려한다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이라고나 할까

 

 

내일은 일찍일어나서 일정 공부시간을 채운 후 저녁 4~5시쯤 맞춰서 치킨 한마리 시켜먹어야겠다

 

그 전까지 전속력으로 공부 달리고 나서 치킨으로 1시간30분정도 휴식을 가진 후 

 

스스로에게 " 자 시험 1달 남았는데 치킨도 위에다 쳐박아 줬으니 공부만 집중하는게 예의겠지?" 

 

이렇게 뇌에 심어버리는거다 이걸 노리는거지

 

 

 

 

 

벌써부터가 자고 일어나서 기대가 된다

 

무슨 치킨을 먹을까 지금 고민고민 중 

 

후보는 1. 땅땅치킨 2. 푸라닭 3. BBQ

 

사실 나는 치킨을 너무 많이 좋아한다 . 대학교에서 자취하면서 고시반 소속에 있을당시

한달동안 어플로 주문을 28번 했더라 한번 주문할때 2마리 정도씩은 시켰으니 거 참. . . . 

 

같이 먹는 사람들이 바뀌면서 계속 먹은 셈인데

 

점심에 찜닭 + 저녁에 파닭 

점심에 지코바 + 야식으로 닭발 이런식으로 계속 닭의 모든 부위를 먹었던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치킨 리뷰 블로그는 따로 만들고 싶더라

 

시험 합격하면 유튜브로 전국 유명 치킨집 투어를 찍고싶다 꼭 할일이다

 

 

오늘또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나의 생각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곳이 여기 뿐이라 그런거 같다

 

블로그는 써야하고 쓸 시간은 몇분으로 딱 주어져있고 ㅋㅋㅋ 그래서 막 쓰고있다

 

 

 

 

 

 

 

 포스팅 예고 

 

 

오늘 사전투표를 다녀오면서 씨유 / 세븐 / 지에스 편의점을 들려서 단백질바를 무더기로 샀다

 

단백질바 종류들 맛이 궁금하기도 했고 그냥 포스팅 해보고 싶더라 

 

하루 1~2개씩 먹을거니까 대략 2주 정도면 될거같다 

 

이름하야 고시생이 먹는 편의점 단백질바 리뷰

 

기대해 주시길 . . . 

 

 

 

 

 

 

 

 

 

 

 

 

 

주식포스팅에 대한 생각

 

 

 

 

주식관련해서 관심있으신 분들도 많은거 같다 

 

주식 관련해서는 시험이 끝나면 스캘핑 하는걸 써볼까 생각중이다

 

 

나 혼자 차트 줄줄 그어서 막 올릴 수 있겠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을거 같고 이해하기도 힘들거 같고 

 

주식 매매의 심리적 측면에서 설명같은걸 하면 재밌을거같다 

 

 

 

한가지 먼저 말해볼것은

 

주식은 꼭 100만원 1000만원 1억 2억으로 해야하는 것이 아니란거다

 

10만원으로 10번 시원하게 깡통차고

30만원으로 10번 시원하게 깡통차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늘어난다고 봐야한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폭락후 매입한 사람들이 최근에 돈을 많이들 벌었을거다

 

대부분 주식 잘 모르지만 그냥 폭락했다고 해서 사들인 사람들이다

 

이런 상황은 ' 초심자의 행운 '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번 기회에 주식으로 재미를 봤다고 치면

 

그 사람은 100만원 투자했던걸 이번에 얻은 자신감으로 500~1000만원 으로 투자금을 늘릴 수 도 있다

 

그 다음 투자에도 벌 수 있을까?

 

과연?

 

그 다음 다음은?

 

 

 

 

 

결론부터 말하면 저건 그냥 단순히 운으로 벌어들인 금액 / 요 1~2주간 20만원정도 인터넷 강의비만 벌었다

 

최근 폭락 후 반등시점에 샀다면 누구나 저렇게 수익이 난거 같더라

나도 내가 80% , 40% 오를거라고 확신했다면

저기다가 대출까지 받아서 샀을거다 

하지만 왜 20만원 수준밖에 안넣었을까?

하루에 주식 볼 시간이 딱 몇분씩 밖에 없었으니까

 

 

그리고 모르니까 / 주식에 절대란 단어를 쓰는 순간 투자는 망하니까 /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금액만 넣었을 뿐

 

 

저 종목들은 다 팔고나서 또 소액으로 모아갈 종목을 샀다

내가 공부하고 있을때 점심시간에 짬날때 잠깐만 확인해도 될 정도의 수량만 샀다

즉, 최소한의 관심만 두고 있다

 

 

 

 

 

 

 

80% 수익률

40% 수익률

 

누구는 상한가 30% 먹었대 

내 친구 아는사람 3천만원 벌었대

 

대게 이런것을 듣는것에서부터 에서부터 꼬인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그래서 그 결과는 2018년 1월 10일 비트코인 폭락의 시작시점과 같다

 

 

 

주식을 해보고 싶다는 친구들이 한번씩 물어온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냐고 

 

나도 잘 모르지만 나도 주식으로 돈을 벌어들이지도 못하지만 손실이 더 크지만

 

그래도 10년을 주식하면서 깨닫게 된것은

 

 

주식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몰라도

주식으로 망하는 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한다 

 

 

한달 월급 200인 사람이 200만원을 투자한다? 

200만원치 사놓고 점심시간에도 주식계좌 보고 있을거다

 

한달 월급 500인 사람이 1억 투자한다?

-10% 상태가 되었다면 밤에 잠은 올까?

 

 

 

 

전업투자자가 아닌 이상

 

손실이 나고 있을 때 

 

자신이 밥먹을때 / 자신이 누군가 카페에서 대화를 할 때 / 밤에 자기 전에 

 

주식걱정이 나지 않을 투자금으로 시작해야 한다는것이다

 

 

 

 

 

나도 나의 수준을 뛰어넘는 300 ~ 500 으로도 투자를 해봤지만

 

절대 제대로 된 매매가 되지 않았다

 

눈 앞에서 10만원~20만원이 왔다갔다 거리면 그날 공부고 뭐고 끝이었다

 

반대로 나의 수준에 딱 맞는

20만원 10만원치 사놓고 있으면 마음의 부담 자체가 다르고 심리적인 대응 자체도 다르다

 

 

 

 

주식투자는 끝까지 플러스 수익금을 만들어 내는사람이 승자다 

한 순간 얼마를 벌었다는건 아무 의미 없다 / 내 계좌에서 출금하기 전까지 사이버 머니일뿐

책까지 낸 주식고수도 1~2년안에 10~20억 말아먹고 망하는게 주식판인걸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정해야 할 일은

 

무슨 종목이 좋아?

무슨 종목이 급등할까?

요새 좋은거 뭐 없어 ?

 

이게 아니라 

 

나에게 가장 적절한 투자금을 정하고 

그 투자금 100% 중에서 현금 보유 비율과 종목 투자 비율을 정하는것이다

 

 

 

 

너무 글이 길어져서 . . . 

주식에 대해 할 말은 많은데

 

두서없이 쓰려니 막글이 되어버렸다

 

글을 제대로 수정할 시간이 없네요 ㅠㅠ 생각의 흐름대로 적었습니다

 

구독자 분들께 죄송합니다

 

 

 

 

 

 

 

 

 

 

글 요약  : 본인 자금력을 무시한 주식 투자는 있던 머리털도 없어지게 할 수 있다 

 

 

 

 

 

부족한 막글을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주식에 대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고 멍청한 생각을 써놓은것이니

관대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구독자님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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