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일기] 세무사 1차 D-62 : 나 떨고있니?

[고시생일기] 세무사 1차 D-62 : 나 떨고있니?

 

 

 

 

 

 

 

 

 나 지금 떨고있니?

 

 

거의 한달만의 일기로소이다!!!!

 

대략 30일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였고

 

민감한 비염으로 일상생활이 흐트러졌으며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보내게 되었으니

 

그 결과는 바로 

 

 

 

그림으로 생략하였다

 

하지만 중요한건

 

나에게는 아직 62일이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30일간 셀프유배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알라딘 중고서점에 많은 돈을 투자하였다

 

주식관련과 자기계발 서적을 대략 20~30권을 샀던거 같다

 

아주 많은 책들을 읽고나니 뭔가 깨달음이 있었달까

 

 

 

 

그동안 너무나 몸이 안좋아서 면역관련 약을 복용하였고

 

병원에서 코 비염 시술을 하자고 했지만 하지 않았다

 

 

 

잠을 아무리 자도 멍하고 심한 두통으로 인해 고통받긴했다 

 

일상생활에서도 코가 한쪽 막히니까 공기가 반쪽밖에 안들어오고 

산소부족으로 인한 만성 두통과

심장을 쥐어짜는듯한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했는데 ㅋㅋㅋㅋㅋ

 

다만 도대체가 심한 이유를 알기 위해 50가지 코 알레르기 검사를 하였지만

 

50가지 알레르기에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ㅋㅋㅋ

 

차라리 반응이 나오는게 코 관리에는 적절하다고 하더라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코 자체가 진짜 심하게 민감한 거라고;;;

아니면 50가지 이외의 물질에 의한 거라고 ㅋㅋㅋㅋ

 

즉, 알 수 없다 이거지 ㅋㅋㅋㅋ

 

스트레스 받지말고 음식물 섭취 잘 조절하고 ㅋㅋㅋㅋㅋ 이런거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해보는 수 밖에 없다

 

뭔가 도돌이표 같은 느낌이지만

 

20~30일정도 쉬었다고 망하진 않을꺼 아냐

 

지금 머리가 깨끗한 상태이긴 한데

 

백지니까 잘들어오겠네?

 

 

너무 심하게 긍정적이긴 하지만 

 

 

 

 

 

 

 

명수 옹 역시 그의 말을 듣는것이 답이다

 

이미 늦었다 그러니까 뛰어야한다

 

일기를 자주 쓰지는 못할 듯 싶다

 

 

민서아빠의 마지막 명언을 끝으로

 

오늘도 공부를 해보겠다

 

 

 

 

 

 

잊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은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쩌다보니 방문자가 만명이 넘었고 

 

광고까지 달리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근데 광고는 어케 해야되는거지

광고가 달리는 글이 있고 안달리는 글이 있네 

 

어케하는거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