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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시험 공부방법

[고시생일기] 세무사 1차 D-41 : 할 수 있을까

by ◇◆■□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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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일기] 세무사 1차 D-41 :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겠지?

 

 

오늘은 일요일!

 

나에게는 교회가는날

 

그렇다 고시생 초이는 교회에 다닌다

 

 

 

그렇다 한번도 말한 적이 없지만

 

나는 교회에 다닌다!

 

그렇게 청년부 예배가 끝나고

 

홀로 카페에 왔다 

 

저번주만해도 혼자 카페가보겠다고 밖을 걷다가

 

스타벅스에 들어왔는데 만석이었다 . . . .

 

이미 코로나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어보였다

 

대구를 너무 우습게 봤다...........

 

그리곤 땀에 범벅이 되어 쓰러지기 직전에 집에 도착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

 

스타벅스에 가지 않고 투썸으로 바로 왔다

 

다행히 스타벅스보다 인기가 없는??? 투썸이라 다행이다 ㅋㅋ

 

 

그렇게 자리를 잡고 공부할 책을...아니라

 

노트북부터 켜고 유튜브 좀 보고 

 

이렇게 간만에 블로그에 일기를 쓰러 왔다

 

 

 

투썸에 걸어오면서 특이한 일이 있었다

 

뒤에서 누가 "땡겨! 땡겨! 땡겨!" 이러길래 뒤돌아보니

 

스쿠터에 3명이 타고 있는게 아닌가

 

 

딱 이모습을 3명이서 하고 있었는데

 

제일 앞에 아주 작은 여자아기가 있었다

 

아기와 제일뒤의 부인은 헬멧을 쓰지 않고 있었고

 

중간에 있는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만 헬멧을 쓰고있었다

 

 

그 남자가 자기 앞에 있는 7살도 안되보이는 아기에게 

 

"땡겨! 땡겨!"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근데 그 아기가 진짜 땡기는게 아닌가???????????

 

 

 

첨엔 웃겨서 그냥 마스크 안에서 씰룩씰룩 웃고 있었는데

 

10초뒤에 갑자기 드는 생각이

 

아니 부모라는 사람이

아기를 헬멧도 안쓰게하고 제일앞에서 그것도 오토바이를 땡기게 만들어?

뒤에 타고 있는 엄마같이 보이는 여자도 제정신인가?

 

화가나기 시작했다

 

 

 

 

 

한마디 하고 싶었다 근데 쌩~ 하고 애기가 진짜 땡겨서 지나가 버렸다

 

 

오늘만 저러면 그나마 다행인데

 

여름 내내 아기한테 "땡겨! 땡겨!!!" 이럴까봐 너무 무섭다

 

 

 

여튼... 그렇게 그사람들은 지나가고

 

나는 고개를 절래절래 하며 투썸으로 들어왔다는 이야기~

 

 

 

블로그에 광고가 달린지 1달이 되어간다 

 

음.... 1일 1포스팅을 안한 이유도 있을 듯 하지만

 

생각보다 수입은 크지 않다

 

치킨한마리 정도는 매달 먹을 수 있을까?

 

 

수익극대화 모드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험끝나면 뭔가 해보기로 했다

 

 

여튼 이제 40일정도 남았다

 

.

 

1차시험 끝나면 1~2일 정도는 휴식을 할건데

 

뭘 할까 곰곰히 생각해본적이 있다

 

토요일날 시험이 끝나니까 토/일/월을 쉴텐데

 

토일은 친구들을 만나고

 

월요일은 주식을켜서 스캘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도박중도자인가보다

 

 

 

 

가끔 공부하다가 연습장에 혼자 차트 그리고있다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그리면서 혼자 매매를 하고 있다

 

 

마치 쉐도우 복싱을 하는것과 

 

 

 

당구에 처음 미쳤을때 자기전에 눈감으면 사각형에 공이 굴러다니는것과 같다

 

 

 

 

 

여튼. . . 

 

내일부터는 매일매일 일기를 써볼까 생각중이다

 

아예 블로그를 켜놓고 시간대별로 쉴때마다 내가 뭘 하는지

 

하루 일과를 모두 적어볼까 싶다

 

 

 

그럼 다른사람들이 다 보는데

 

공부를 안할 수가 없겠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40일동안 즐기는 공부를 해보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NQMBYyebX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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