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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 라이프

세무사시험 2023년 1차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by ◇◆■□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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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모든걸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시생 초이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2021년 2차 당시 38점으로 과락 불합격을 받고 2022년에도 결국 떨어졌어요. 

바라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딱 이만큼만 노력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22년 5월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2차는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서

합격했다고 연락주시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은 뿌듯합니다. 

이제는 제가 합격해야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3년 1차

 

이제 약 5개월 후에 1차 시험이 기다리고 있고 

8월 12일인 8개월 후 2차를 치루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부터 시작해서 1차, 2차 모두 다 치뤄야 하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현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부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당장의 생계수단이라 관둘 수 없어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5시간 정도는 일을 하고 있고 나머지 시간에 공부하려 합니다. 

열품타도 다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는데 인생이 쉽지 않네요. 

 

지텔프 65점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운 좋게도 12월 11일날 치뤘던 지텔프에서 한번만에 통과 했습니다. 

지텔프 65점 넘기기라는 글을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12월 25일에 한번 더 치려고 접수까지 했는데 취소 했네요.

 

 

1차 시험을 어떤식으로 접근할 것인가

1차 합격률
세무사시험 1차 합격률

2023년 1차 시험에 대해서 말씀드릴게 좀 많네요. 

21년 1차 합격률은 30% 였고 22년 1차 합격률은 15%로 반토막 입니다.

제 기억에는 19년도에 회계학 폭탄으로 한방 먹였었고 

20년도에는 또 다시 무난하게 난이도를 조절하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무사 1차 합격률을 잘 생각해 보시면

 

19년 - 불시험 - > 합격률 28%

20년 - 무난함 - > 합격률 33%

21년 - 불시험 - > 합격률 16%

22년 - 무난함 - > 합결률 37%

23년 - 초불시험 예상 - > 합격률 15~20% 사이로 예측 가능

 

22년에 역대급 1차 합격생이 배출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3년 5월에는 칼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계속 1차를 쳐왔었는데 

그때마다 저의 난이도 예측은 거의 틀리지 않았습니다. 

 

19년도에는 회계에서 칼을 뽑아습니다. 

21년도에는 불시험을 만들때 행정소송법을 건들였습니다. 

23년도에도 2가지로 좁혀볼 수 있습니다. 

 

(1) 행정소송법에서 시간을 많이 쓰게 만들어서 회계학 풀이 시간을 없앤다.

(2) 회계학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내거나 원가에서 조져버린다. 

 

1교시에서 불난이도가 나온적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재정학 계산문제 같은걸로 조져버리면 세시생들은 감당해낼 수 없다.

(2) 세법에서 조져버리면 난이도 조절이 아니라 실패일 확률이 높다.

 

즉, 재정학과 세법 중 건들여 버리면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합격률 조절 실패는 2차 시험을 만들어 내는 것에도 영향을 줍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해본 1차 시험은 거의 비슷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그럼 2023년 1차는 어떻게 해야 하는데?

답은 하나 입니다. 

20년 22년 즉, 짝수 연도는 전략적인 것이 먹히던때 입니다. 

하지만 19년 23년은 전략적으로 다가갔다간 회계에서 과락나기 딱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재무회계 2권을 버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현금흐름표, 리스, 자본, 주당이익, 연결, 지분법, 합병 등 

여러분들이 버리고 싶어서 마음이 근질한 과목들은 다 똑같습니다. 

 

저도 알고 있는데 교수님들이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계실까요.

네. 19년이나 22년에는 먹힐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물 이었으니까요. 

퐁당퐁당 난이도인걸 고려 해봤을때 23년은 전략이 먹힐 가능성이 작습니다.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봐주셔야 합니다.

현금흐름표, 리스, 자본, 주당이익, 연결, 지분법, 합병 이런 파트에서 

난이도가 (하)로 나오고 수익이나 재고, 유형, 투자, 금융, 사채

이런 곳에서 난이도가 (상)으로 나온다면 전략적으로 공부한 분들을

떨어트리기에 딱 좋은 문제 입니다. 

 

교수님들이 이걸 모르실까요... 

제가 알기로는 난이도 조절은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1차 시험 후기에서 고급회계나 현금흐름표 문제가

30~40초 컷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걸 어느 정도 해놓으면 

꽁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재고자산, 유형자산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을 풀어보면 재고 문제가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물론 전략이 먹힐때도 있겠지만 23년 즉, 홀수해 1차 시험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 보시고 개인적인 전략을 짜보시면 좋겠습니다. 

 

재정학과 행정소송법을 어느 정도는 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2023년 시험에서 재정학과 행소법이 

생명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정학, 행소법에서 최소 70점 이상씩 맞아 두어야 

세법과 회계에서 각각 50점 언저리로 1차를 넘길 수 있습니다. 

 

합격률을 15~20%로 맞추게 된다면 반드시 필요한 전략 입니다. 

 

저는 늘 그랬듯이 재정학을 다음과 같이 준비할 계획입니다. 

(1) 김판기 서브노트 한권을 달달 외웁니다.

(제가 만들어 놓은 카테고리 암기표를 보면서 외울 겁니다.) 

그 다음에는 정병렬 기본서로 각 파트별 문제를 풀어보고 기출문제집을 풉니다.

계산을 다 버리고도 이것만으로 재정학은 65점~70점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재정학 & 행정소송법 단기 공략집 바로보기

 

 

행정소송법은 다음과 같이 준비하려 합니다. 

문승진 객관식책 1권 + 기출문제집 = 끝 

예전에 제가 작성한 글을 보시면 이거 하나로 충분합니다. 

70~85점까지 가능하다는걸 직접 경험 했습니다. 

 

행정소송법 단기간 85점 후기

 

회계, 세법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법 같은 경우에는 어느 파트에서 어렵게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법, 소, 부 + 기타세 + 국기법 이렇게 나누어 봤을때 

어느 파트가 어렵게 나올 것인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3년처럼 홀수 해에는 골고루 다 살펴야 합니다. 

기타세와 국기법을 제대로 봐놓으시고 최소 55점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회계는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2권 쪽에 있는 것들을

모두 다 살펴 보셔야 합니다. 

만약 고급회계를 건들일 일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해놓으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운이 잘 맞아떨어지면 고급으로 2.5점 x 2~3개 = 5~7.5점은 꽁으로 먹습니다.

 

재정학 카테고리 파일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파일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도움이 됬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재정학은 이걸로 암기하면 끝입니다.

 

원래는 뼈대만 잡아 놓은 파일을 만들어 놓았었는데 

이제는 각 파트별로 질의응답식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23년에는 재정학 점수를 최소 70점 정도는 맞아야 하기에

어느 정도 각오를 하시고 준비 하시면 좋겠습니다. 

 

60일만에 재정학 70점을 만들어주는 책

행소법 파일은 아직까지 생각중 입니다.

사실 행정소송법은 책 한권만 달달 외우면 

누구든지 최소 60점 이상은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궂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릴까 합니다. 

 

-재정학과 행소법은 2월 정도는 되어야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열품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단톡방에 40명 넘게 계십니다. 

같이 열품타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십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자극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공부는 끝까지 가볼겁니다.

하루에 5~6시간 정도는 일을 해야만 하지만 

나머지 시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언젠가는 붙을 것이라고 스스로 계속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 붙잡고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이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같이 가실분들은 끝까지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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