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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텔 직접 운영해본 총무가 말하는 좋은 방 구하는 방법

by ◇◆■□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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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총무를 했던 썰

바야흐로 때는 7년 전인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네. 대학교 휴학을 하고 회계사 준비를 하고 있었을 무렵.. 나는 서울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서울에서 공부하려면 기본적으로 주거비용만 100만원 정도 깨지게 된다. 그래서 절대 서울에서는 공부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지만고시텔에서 공부하면서 돈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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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서울에서 고시텔 관련 인터넷 총무 모집글을 보고 전화 후 서울로 무작정 올라가 여러곳에서 면접을 봤다. 올라갔다가 면접을 보고 오는 차비만 해도 10만원이 깨지는 상황이었고 친구집에서 하루를 지내면서 1박2일동안 서울 전역 고시원 면접을 보고 다녔다..... 그 당시 여러군데 고시원을 방문해 보면서 각자 다른 급여를 제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고시원들이 떠오르기도한다. 단기간 서울에서 머무르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고시원일 수 있는데 우리가 상상하던 방 크기를 넘어선 까닭에 처음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게 인간이 살 수 있는 방 크기인가? 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코딱지 만한 방인데 방값은 왜이리 비싼지 헛웃음만 나오게 된다. 어쩌다보니 나는 대한민국에서 방값이 가장 비싼곳에 속하는 강남 무역센터가 있는 삼성역 근처 고시텔에서 일하게 되었다. 내 기억으로 그 당시 가장 싼 방이 42만원(내방) 이었고 최고가는 70만원 가까이 됬었기 때문에 한마디로 최고급 고시텔에서 일한것이다. 이 글을 쓰기전에 여러가지 고시텔 구하는 팁이라는 영상도 보고 글도 읽어봤지만 고시텔 총무 입장에서 글을 쓰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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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시텔 총무 성격을 보라!

처음 고시텔을 방문했을때 총무가 누구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솔직하게 고시원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바로 이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장이 직접 안내실에서 하루 종일 있는지 아니면 총무가 운영하고 있는지 그걸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가장 우선이라고 말하고 싶다. 근무하는 사람 성격을 따지기 전에 이거부터 확실하게 봐야한다. 사장이 직접 근무를 하고 있으면 뭔가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갈 것들이 많다. 당신이 고시원에서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상당한 제약이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당신이 고시원 규칙을 FM으로 모두 지키겠다면 상관없겠지만 총무와의 일명 '쇼부'를 볼 일이 많다면 무조건 젊고 말이 통할거 같은 총무가 좋다. 사장이 직접 운영을 하고 있으면 CCTV를 통해 당신이 식당에서 밥을 퍼고 있는지 설거지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옥상에서 뭘 하는지 고시원 규칙에 대해 철저하게 지키지 않는다면 사장과 대화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내가 총무를 하고 있을때 FM에는 어긋나는 것들이지만 고시원에 살면서 여러가지 편의를 봐준적이 있다.

대표적인게 바로 지인을 방에 데려오는 것이었는데 고시텔 규칙상 절대로 방에 2명이상이 있으면 안되지만 나는 가끔 사정사정하면 봐준적이 있다. 밤에 술먹고 친구가 집에 못가고 택시도 안잡힌다고 하는데 그냥 나가라고 하기도 그럴때 나는 절대 대화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하루정도 재워주기도 했다. 

쓰레기 문제나 여러가지 식당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총무의 재량이라는것이 있기 때문에 많이 봐줬다.

한방에 퇴실당할 수 있는 것들도 가끔씩 나의 재량으로 봐주기도 했으니 말이 통하는 총무가 있는지 그게 가장 중요하다. 영상같은걸 찾아보면 '친절한 총무를 찾아라' 그렇게 말하던데 친절한 총무를 찾기보다는 이 사람이 나랑 대화가 잘 되는지 내 말귀는 잘 알아먹는 사회성이 있는 사람인지를 파악해라

 

여기서 또 하나 꿀팁

고시텔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종일 총무의 경우 또는 그냥 총무들은 가격 협의의 재량을 가지고 있다. 그 사람들이 직접 방을 팔기 때문에 딱 정해진 가격이라기보다 2~3만원까지는 월세를 맨 처음 합의할때 내려줄 수 있다는 말이다. 나는 사정이 딱해보이거나 부탁을 하는 경우 또는 방이 너무 많이 남았을때는 나에게 주어진 재량권으로 2~3만원 정도는 매달 내려준다는 조건을 걸기도 했었다. 그러니까 처음 방문했을때 총무랑 대화할때 젊은 말이 통할거 같은 사람이라면 마지막쯤 가격 협의를 해라 당신이 어떻게 총무를 대하느냐에 따라 매월 2~3만원은 돈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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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하철과의 위치를 보라!

서울에서 고시원에 살면서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무조건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는 건데 고시텔에서 지하철역까지의 거리가 15분 이상이 된다면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봐라. 버스타고 다니면 되지 않냐고?? 당신이 딱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 해야하는 경우 서울에서는 버스를 타기 보다는 지하철을 타는게 스케쥴을 정확히 처리하는데 유용하다. 보통 좋은 고시원들은 역 주변에 있기 마련이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고시원 식사

3. 고시원 내부시설을 보라!

방을 보기 전부터 먼저 고시원 내부에 어떤 편의시설이 있는지 잘 봐라. 본인이 여자인데 공동화장실이다? 그럼 제껴라. 돈이 정말 없는것이 아니라면 식당에서 체크해야할 것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 확인해라. 보통 김치와 김 그리고 흰 쌀밥이 주어지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좋은 고시원에 가면 매일 아침 토스트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곳도 있다.

 

내가 생각해보면 고시텔에서 점심을 먹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아침에 간단하게 고시텔에서 빵과 우유 그리고 토스트기를 제공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매일 아침 식비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저녁에 퇴근했을때 고시텔에서 라면과 계란이 주어진다면 매일 저녁도 해결이 가능하다. 물론 라면만 먹고 살 수 는 없겠지만.. 고시텔에 살면서 한달 식비를 30만원 정도로 해결하려면 아침과 저녁은 고시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점심한끼 먹으려면 서울은 7~9천원은 우습기 때문이다.

냉장고도 중요하다. 같이 지내는 사람끼리 냉장고 관리가 잘 되는지에 따라서 행복지수가 달라진다. 식당에 CCTV는 무조건 다 있겠지만 사람들끼리 자기 음식에 대한 권리가 잘 지켜지는지 몰래 꺼내먹는 사유가 있을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지 그걸 꼭 총무에게 물어봐라 그리고 전기밥솥을 꼭 한번 열어봐라. 밥이 완전 굳어 있거나 오래된것 처럼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걸러라.

나는 밥을 하루에 몇번씩이고 했었다. 많은 양을 하지 않고 자주 해서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이 흰 쌀밥이라도 맛있게 먹이고자 했다. 식기 도구들이 괜찮은 것들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라. 냄비가 싹다 양은냄비면? 그건 고시원 사장이 돈을 아낀다는 것이니까 거르자! 세탁실을 소개받으면 세탁기가 드럼인지 통돌이인지 확인하도록 하자. 솔직하게 까고 말해서 통돌이보다 드럼이 100배 나을거다. 그런데 고시텔 방 개수에 비해서 세탁기 대수가 너무 적은거 같다? 무조건 도망가자. 빨래 돌리려다가 주말 다 보내는 수가 있으니

 

고시텔이 몇층인지도 꼭 확인해라 2~3층 이상인데 엘레베이터가 없다? 당신의 다리를 튼튼하게 키워줄 수 있으니 여름에는 더욱이 조심하자. 내가 있었던 고시원은 4~5층을 고시텔로 사용했었는데 계단이 없었다. 그래서 여름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왜 엘레베이터가 없냐고 나에게 말하고 했다. 건물주가 안지은걸 내가 우째 아냐고.........

 

그리고 옥상이 어떤지 꼭 한번 확인해라. 옥상에 반드시 가봐야한다. 고시원에 살면서 내가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건 담배피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옥상이다. 옥상이 없으면 그냥 감옥이라고 보면된다. 가끔 울적할때나 심심하거나 전화가 왔을때 받으러 나갈 수 있는 곳은 오직 옥상 뿐이다. 옥상에서 고시원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데 만약 옥상이 없다면??? 당신은 고시원 사람들고 평생 인사 한번 할 일이 없을 것이다.

 

4. 남여에 따른 확인사항!!

우선 여자들이 방을 구할때 꼭 확인해야할 것들이 있다. 남여 층이 구분 되어 있는지 꼭 봐야한다. 여자들만 방을 따로 쓰는 층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여자층에 입장할때 무조건 비밀번호로 도어락이 있는지 확인하자. 내가 있던 곳도 여자층에 입실하려면 무조건 비번을 누르고 들어갔다. 총무인 나를 제외하고는 남자들은 절대로 입장할 수 없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여학생들을 고시텔에 믿고 맡기는 학부모님들도 많이 있었다. 여자들이 고시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바로 안전이다. 그리고 고시텔 총무가 24시간 상주하면서 관리를 해주는지 꼭 확인하자. 급한일이 생겼을때 언제든지 소리만 지르면 남자 총무가 뛰어나올 수 있는 그런 고시텔을 찾아라. 그 다음 남자들이 확인해봐야 할 것들은 사실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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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시텔 방 안을 잘 보자!!

내가 살 방안이 어떤 구조물로 되어있는지 잘 확인하자. 절대적으로 확인해야할 것은 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방 안에 없다? 그럼 절대로 가지마라. 돈이 싸다고 해서 공용화장실이나 공용 샤워실을 사용하게 된다면 정말 피곤하게 될거다. 방안에 화장실이라는게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내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요인이 하나 갖춰진 셈이다. 방안에 책상 크기와 침대 크기를 확인하자. 키가 180cm 이상인 남자들은 자칫 잘못하면 발목이 침대를 넘어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침대가 너무 작으면 매일 밤 수면에 방해가 된다고 보면 된다. 

 

책상 크기도 나름 중요한데 책상이 너무 좁다면 위에 아무것도 올려놓을 수 없다. 그리고 TV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보통은 모니터 한대를 놓아주기는 하는데 여러가지 TV 채널이 있는 곳이 있으니 잘 물어보도록 하자. 방안에 혹시나 냉장고가 없다면 절대로 가지마라 그런곳은 살 수 없는 곳이다. 그리고 방 구조를 봤을때 침대가 책상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즉 내 다리 부분이 책상밑으로 집어넣어야 잠을 잘 수 있는 구조란 이야기다. 그런방이 있으면 꼭 걸러주도록 하자.

내창/외창 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방에 창문이 있는지 없는지를 나누는 용어다. 나는 당연히 공짜방이니까 창문이 없는 내창에 살았었는데 환기가 안된다. 더럽게 안된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면 창문이 있는지와 화장실이 방안에 있는지는 꼭 알아보록! 그리고 냉난방 시설에 대해서도 꼭 체크해봐야 한다. 봄이나 가을에 사는 사람들은 관계 없겠지만 한여름이나 겨울에 고시원에 가려는 사람들은 본인이 스스로 냉난방 시설을 조절할 수 있는지 그걸 꼭 알도록 해라 내가 있던곳은 중앙냉난방 시설이었는데 살고 있는 사람들 의지와는 상관없이 찬 바람이 나왔고 또 의지와 관계없이 난방이 돌아갔다. 그러니까 방에 개인적으로 에어컨이 있는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는거다.

 

고시원 방구경
고시원 분위기

6. 층간소음이 무섭다고?
고시원 방음이 더 무서움

아파트 층간소음보다 무서운게 바로 고시텔 옆방 방음이다. 처음에 뭐 고시원에서 소개를 할때는 무슨 방음이 잘되요 어쩌고 저쩌고 하겠지만 그딴건 없다. 솔직히 까고 말해서 거기서 뭘 기대할 수 있겠냐. 전화하는 소리도 들리고 웃음소리도 들릴 수 있다. 여기서 당신이 체크해야 하는것은 내가 살게 될 방 양쪽에 어떤 사람들이 사느냐이다. 등록을 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할 것은 나의 양쪽방에 사는 사람이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또는 몇살인지 물어보록 하자.

 

어떤 직업인지는 알려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연령대는 알려줄거다.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 총무에게 직접 물어보자.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 물어보고 평소에 조용한지 그전에 옆방이 트러블을 자주 일으키는지 꼭 물어봐라. 나는 옆방놈 때문에 아주 골머리를 앓았다. 내가 총무인데도 말이다.

 

>>국내 최대 고시원&고시텔 관련 커뮤니티에서 여러 후기들 바로보기<<

 

7. 고시원에는 다 이상한
사람들만 살고 있나요?

고시원도 다 사람 사는 곳이다. 당신도 지금 거기 살아보려고 찾아보고 있는거 아니겠는가??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물론 위치가 사람을 바꾸고 장소가 사람을 바꾸는 경우는 있다. 고시원에서 살면서까지 서울에서 뭘 하려는 사람들이니까 그닥 좋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서로 민감하기 때문에 각종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나는 고시텔 총무를 하면서 아주 다양한 상황들을 겪어봤는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고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른만큼 서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고시원에서의 트러블은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냥 나가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고시원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기도 하면서 옥상에서 같이 밥도 먹고 밖에서 치킨도 먹고 그랬다.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서울에서 새로운 인연도 만들 수 있다.

 

 

고시원 찾기
고시원 사장님

8. 당신이 원하는바 이루길

지금 이 글을 찾아보는 당신은 무언가 다른 목표가 있거나 어떤 상황에 처해 고시원을 알아보는 중일거다. 물론 살아본적도 없겠지. 막상 고시원에 살아보려니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할거다. 내가 고시텔 총무를 하면서 방문객들이 돌아갈때 꼭 해주던 말이 있다.

 

"서울까지 오시면서 뭔가 이루려고 하시는데 꼭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나한테 하는 말이기도 했다.

 

당신이 처한 상황을 알지는 못하지만 고시원에서의 기억이 언젠가 당신에게 재밌는 추억이 되길 빌면서 글을 마쳐보고자 한다.

 

11군데 살아본 고시원 후기 필독영상

목차

    Fun Fun 읽어보면
    재미있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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