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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이 고시생 했다

세무사2차 시험 100% 리얼 후기 [시험 당일 작성!!!]

by ◇◆■□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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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네~ 왔다네~ 고시생 초이가 왔다네!!!!!

 

 

 

 

 

왔다네! 왔다네! 내가 돌아 왔다네!!!!

 

여러분들이 기다리신? ㅎㅎ

 

여튼 세무사 2차시험이 끝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침 8시전에 나갔는데 집에 돌아오니 6시가 넘었더라구요

 

BBQ치킨 무자비하게 박살내고 제방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집에와서 가방 뒤적뒤적하다가 

 

엇? 이런 추악한 종이가 있다니!!! 하면서 바닥 구석탱이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는 잘 지내셨겠지요? 저도 블로그 포스팅 많이 하고 싶었는데

 

참 사람 마음대로 되는게 인생이던가요? 하핫

 

항상 밀리고 밀렸습니다. 저의 재정학 카테고리 파일에 대한 요청사항이 정말 많았습니다.

 

 

해당 자료를 만든 본인으로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재정학 카테고리를 책상 한곳에 붙여두고 볼때마다 해당 이론을

혼자서 술술 말할 수 있으면 재정학에서 무서울 일은 없을겁니다.

 

 

그래서 세무사 2차시험 후기는 언제 시작하냐구요?

 

 

지금 갑니다

 

 

 

 

 

 

 

 

 

시간의 흐름대로 오늘을 다시 되돌아보자

 

 

2차시험 후기를 어떤 형식으로 남기면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무슨 문제가 어려웠고 어떤게 쉬웠다. 이런 부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시간의 흐름대로 풀어나가보자 합니다. 

 

간접적이나마 예비 2차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빕니다. 

 

 

 

 

오전 6시 30분 기상하다.

 

 

저는 어제 12시에 잠들었습니다. 예정보다 늦게 잠들어서 6시에 일어나려 했던 시간보다 30분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감고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김밥을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3일 전부터 매일 오후1시에 김밥1줄을 먹었습니다. 실제로 2차시험 점심시간은 1시부터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최대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조세특례제한법을 빨리 읽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20분까지는 입실하기 위해서 7시50분쯤 콜택시를 불러 고사장에 8시20분쯤 입실하였습니다. 택시 안에서도 조특법을 계속 보면서 갔습니다. 

보통 택시기사분들은 학교앞에서 세워주시고 가십니다. 저도 내려라고 하길래 내렸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기왕에 차를 타고 온건데 학교 안 현관문까지 가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시험날이라고 말씀드리고 꼭 부탁하세요. 짐도 꽤 있을텐데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돈 몇백원 차이 입니다. 

 

제 자리를 찾아서 고사장에 입실 후 자리 정리를 하고 혹시나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가 내가 문제를 풀기에 적당한지부터 체크했습니다. 거의 10시간 가까이 그 자리에 있을텐데 책상이 너무 높거나하면 정말 하루종일 목이 아프거나 시험문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자리에 앉으니 책상이 많이 높았습니다(요즘애들은 뭘 먹길래 .... 앉은키가 크나..?)

다행히 책상 높낮이가 요새는 조절이 가능한거 같더라구요!!(빈자리 책상과 바꾸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오전 9시 감독관 등장! 주변 인물 정리!

 

자리에 앉아서 자리 정리를 끝낸 후 1교시 과목을 보기 위해 책을 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앉으신분 중에 다리를 심하게 떨고 계신분이 보이더라구요. 눈을 피해서 책을 보려했지만 시야에 계속 들어왔습니다. 떨리는 마음이 가시지 않고 있었던지라 다리를 떠는 모습이 참기 힘들었습니다ㅠㅠㅠㅠ

 

 

 

도저히 참기 힘들어서 그분께 양해를 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말씀을 드렸지만 오히려 부정적인 대답이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참고해주시기만 해도 감사드린다며 말씀드리고 대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자세한 대화 내용은 적지 않겠지만 그분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언쟁을 하지 않고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끝낸것이 그분과 저에게도 시험장 컨디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좋은 해결방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독자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은 시험장에서 분명히 이런 경우가 벌어집니다. 몇년을 준비한 시험인데 시험장에서 누군가에 의해 나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억울해지지 않을까요? 이럴때 감독관을 통하여 해결하려 하기 전에 그분께 정중하게 의사를 표현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저의 의견이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말을 하고 나니까 정말 마음속이 후련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것이 이렇게 속이 후련할지 몰랐습니다. 의사표현을 전달할까 말까 고민하던 근심 자체가 사라지니 그 자체만으로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분은 시험 도중에도 다리를 떨었지만 시험이 시작되고 저도 점점 문제에 집중하다보니 그분이 다리 떠는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저 스스로 살기도 바빴으니까요.

 

상대방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했을때 부정적인 대답이 돌아오더라도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전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마세요. 자칫 잘못하면 상처입은 감정이 하루 종일 신경쓰여 시험에 집중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상대방 또한 오늘이 중요한 시험이었을테니 그 분도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최대한 감사하다는 말만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ㅎㅎ

 

 

 

 

1교시 시작!

 

대망의 1교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닙니다 ㅋㅋ 이렇게 끝내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수 없자나요?

1교시 시작종이 울리기 10분 전 상황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먼저 답안종이를 받았고 답안종이에 수험번호와 이름까지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감독관님이 답안지가 들어있는 봉투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때가 기회입니다. 이때가 정말 찬스입니다.

 

뭐냐구요? 화장실에 가세요!

 

보통의 수험생들이 가장 고민하는게 무엇일까요? 

("화장실 가도되나? 화장실 가고싶은데 손 들고 말해도 보내줄까? 시험 시간 다 된거 같은데 아까도 다녀왔으니까 그냥 참아볼까?")

 

이런 고민할 시간에 손을 드세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시험장에서 쭈글쭈글하게 있지마세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몇년을 준비한 시간입니다. 손해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저는 항상 그 순간 (감독관님이 문제지를 만지작 거리는) 에 화장실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1교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창가쪽에 앉아있었는데 이번 코로X 사태로 복도 쪽 창문과 앞뒤 교실

문을 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덕분에 온몸이 춥고 손이 달달 떨리는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물론, 1교시가 끝나고 감독관님께 너무 춥다는 이유로 말씀드렸습니다. 다른분들도 몇분 계시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해서 전부 열었던 문을 조금씩만 열게 되었습니다 !

 

아 그리고 1교시 시작과 동시에 바깥 창문으로 햇빛이 샤랼랴하게 저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몰랐는데 감독관님이 커튼을 살짝 걷어서 그렇게 된거였습니다. 저는 바로! 손을들고 말도 안했습니다 손짓으로 닫아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 도중이었기 때문에 손짓 하나만으로 감독관님과 대화가 통하더라구요

 

 

여기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점은 절대 참지말라는 겁니다. 바로바로 말씀하세요. 그래서 감독관님이 존재하시는 겁니다. 감독관님의 주된 업무가 시험을 감독하는것도 있지만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것도 주된 업무에 포함됩니다. 

 

그럼 다시 돌아와서 1교시 문제지 파본검사 시점으로 와보겠습니다. 

 

문제지 파본검사를 할때 1번부터 4번까지 차례로 천천히 보세요. 무슨 문제를 버려야할지 무슨문제가 쉬워보이는지 어떤 파트에 몇분씩 투입할지 혼자 생각을 해둬야 합니다. 그래야 스톱워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독관님이 덮으라고 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보세요. 두 번 보시고 세번 보세요. 특히나 세법학시간에는 집중해서 보세요.

 

교실 시계는 항상 칠판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눈이 나쁜사람은 칠판에 있는 시간도 보이질 않습니다. 항상 스톱워치를 준비하시고 타이머로 1시간 30분을 맞춰 놓으세요. 그리고 다른 기능인 스톱워치 기능을 사용해서 각 문제당 스스로 정한 시간에 맞춰 풀이를 하세요! 이렇게 하면 한문제에 집착하는 실수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1교시가 끝난 후 

 

종이 울리네요~ 그대가 다가오죠~ 감독관님이 시험지를 걷어가죠~ 내 기분도 함께 걷어가죠~

 

 

그분에게 나의 전부인 시험지를 넘기고나면 바로 화장실에 가게되어있습니다. 그때 항상 줄이 길죠? 화장실 가기전에 암기노트를 꼭 들고가세요. 어느 시험장이든 화장실에 줄을 서는게 국룰입니다. 남자화장실의 경우 병목현상이 덜하지만 여자화장실쪽은 항상 줄이 길더라구요. 

 

1교시와 2교시 사이 시간은 30분 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은 15분 정도 입니다.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만나더라도 간단히 안부인사만 전하고 빠르게 자리로 돌아오세요. 다른 사람들이 쉬는시간에 복도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 떨고 있는 모습을 보신다면 더 빠르게 자리로 돌아오세요. 여튼 빠르게 돌아오세요.

 

 

 

점심시간

 

대망의 점심시간입니다. 원래대로라면 교실에서 각자 자리를 지키며 밥을 먹겠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다들 밖에서 드시더라구요. 저도 찝찝한 마음에 계단쪽 아무도 없는 곳에 박혀서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최대한 꼭 꼭 씹어먹었습니다. 긴장을 하게되면 빠르게 먹게되고 빠르게 먹게되면 소화가 안되거나 체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평소보다 2배 더 씹으세요. 정말입니다. 혹시라도 소화불량이 생기면 오후 시험에 크게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전에는 점심메뉴가 항상 고민될겁니다. 이번에도 다른 분들이 드시는 메뉴를 보니까 김밥 또는 유부초밥이 주된 메뉴였습니다. 간단하게 먹되 적당한 탄수화물과 적당한 힘을 보충 할 수 있는 메뉴를 고르세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게되면 물을 많이 먹게되고 분명히 점심시간 직후 시험에 화장실 문제가 발생합니다.

창가에서 먹고 있었는데 운동장에 계신분들 몇분은 라면을 드시고 계신걸 보아 놀라기도 했습니다 ㅋㅋ 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에 물 먹는것에 대해 철저히 조심하세요. 항상 점심시간 직후 시험시간에 화장실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걸 느낍니다. 이번에도 3교시때 화장실이 고프더라구요. 그래도 참을만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기서 간편식을 추가해서 바나나 또는 에너지바를 추천드립니다.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이 3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시험장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반드시 기억하세요. 그때가서 약을 찾으면 시간적으로 크게 손실입니다.

 

저는 가끔씩 두통이 심하게 오는편인데 그게 설마 오늘일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긴장을 심하게 한 나머지 긴장성 두통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침에 택시에서 살짝 느낌이 오길래 두통약 1알 그리고 점심식사 후 1알 총 2알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시험 끝날때까지 심하게 머리가 아프진 않았지만 약을 먹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아찔합니다. 

소화제도 여분으로 꼭 챙기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배변문제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원래는 그냥 그날 운에 맡기곤 했지만 이번 1차시험과 2차시험 모두 아침에 집에서 출발하기전 지사제를 2알 먹었습니다.

 

설사 증상이 심할 때 먹는 약이긴한데 아침에 먹고가면 그날 화장실 문제로 좌절할 일은 절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신에 지사제 2알이면 이틀 정도는 변비로 고생할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ㅋㅋㅋ 1차때도 이틀정도 ....흡.....

그리고 시험장에서 화장실 걱정을 안한다는게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101% 만족했습니다. 

 

 

 

세법학1~2

 

세법학은 정말 알 수 없는 과목입니다. 공부를 해도 해도 까먹는데 시험장에서는 그래도 술술 써집니다. 느껴보시면 알겁니다. 보통 세법학 1부는 판례가 많이 나오는데 이번엔 반대로 세법학1부에서 이론문제 세법학2부에서 사례판례를 많이 냈습니다. 여튼 세법학에서는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판례를 꼼꼼히 읽어보고 해당 판례가 시사하고자 함이 무엇인지 파악해 내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여튼 세법학1은 '혼이 담긴 구라'가 필요합니다. 모르는 판례라도 정성들여 구라를 쓰면 교수님이 점수를 주십니다. 

세법학은 종이 울리기 직전까지 펜을 놓으면 안됩니다. 직전에 쓴 단어가 1점을 더 줄지도 모르니까요.

 

 

 

시험이 끝나고

 

안봐도 뻔하다. 한동안 나의 모습이자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 모습이겠지

 

나는 계획한 일들이 있기에 ... 스마트스토어도 계획에 있었고...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도 목표한 바 있다.

내년 9월 초 2차가 있던데 . 유예생이 될지 ... 합격생이 될지... 

모르겠다. 1주일 정도 쉬고 다시 공부해야겠지

 

합격이란 통지를 받기전에는 수험생일 뿐이다. 고로 공부해야한다. 

 

정작 1주일을 쉰다고 말했지만 고시생은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도 모르는게 현실이다. 

항상 현실은 등 뒤에서 나에게 팩트라는 칼을 꽂아넣는다. 

 

 

 

 

앞으로 포스팅 계획

 

전부터 예고한 바, 세무사 1차시험 과목별 전략적 공부법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안으로 최대한 과목별로 차례대로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2021년 3월 발표 여부에 따라 5월 29일 1차 시험에 저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유예생이라도 1차시험을 매년 합격해놓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차시험에 투입할 시간이 상당히 적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재정학/행정소송법은 제가 만들어놓은 공부 틀 안에서 최소한의 시간만 투입하려 합니다. 밥먹는 시간이나 자기 직전 또는 주말에 공부 너무 하기 싫을때 재정학 서브노트와 행정소송법 책을 한번씩 훑어보려 합니다. 

 

12월을 기준으로 내년 5월 29일 1차 시험까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것이 효율적일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르니 저의 공부방법은 참고사항으로 이용하시리라 믿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집에와서 갑자기 두통이 또 심하게 나길래 두통약을 또 먹었습니다. 

긴장이 풀리기 시작하니까 허벅지쪽 허리쪽 통증이 몰려옵니다. 

시험전까지 나는 아프면 안된다고 계속계속 생각했기에 몸이 스스로 방어를 한 듯 합니다. 

이제 그 모든게 한번에 풀린 기분이네요 

 

 

 

30대 초반의 나이로써 이 길이 맞는건지 저도 모릅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둔것도 후회한적 있습니다. 

한달에 몇백만원씩 통장에 들어오는 직장인의 삶과 비교하면 분명 지금이 초라하고 자괴감 넘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저와 같이 공부하던 분들이 합격해서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신지 실제로 보여주시니 

이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보려 합니다. 

굴곡진 인생이지만 방향만큼은 우상향 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제 또래 친구들보다 저는 많이 느립니다. 가끔 초라함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천천히 가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제 인생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이신 분들께 위로가 될 순 없겠지만 함께 힘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통약 때문인지 긴장이 풀린 까닭인지 모르겠지만 눈이 무거워지고 글을 쓰면서도 살짝살짝 졸고 있습니다. 이만 글을 마쳐보려 합니다.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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